고 신해철의 의료사고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S병원의 강 모 원장을 소환해 본격 수사에 들어갑니다.지난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'고인의 장 협착증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 원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9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'고 전했는데요.경찰 관계자는 '강 원장에게 고인의 장협착 수술과 관련해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와 수술 후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'이라고 밝혔습니다.